백설기 만들기(주 폴란드 한국 대사관저 )
지난 과일정과 만들기를 추가 좀더 진행하고 추가로 백설기 만들기를 함께 하였습니다. 재료 구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진 않았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보던 재료들의 성질과 좀 다른 부분들이 있네요. 맛으로만 생각 한다면 여기에 더 좋은 식자재를 갖다 놓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. 함께 해주신 분들이 맛있는 점심 대접도 해주시고 좋은 분들고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나 감사 했습니다. 한국에 돌아 가서도 잊지 않을 께요.
폴란드에 와서 참 신기한 도자기 종류들을 보게 됩니다. 정말 예쁘죠?
디저트형대로 과일 정과를 정갈하게 놓는다면 손님들께서 눈으로도 즐거운 대화가 시작 될 것 같습니다. 한국에서의 과일 보다는 이곳에 더 좀 단단함이 있어서 물르지 않아 정과 만들기엔 역시 좋습니다. 그런데 맛은 약간 한국 보다는 단맛이 좀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네요.
백설기 위가 너무 심심하니 올려질 과일 모양 또는 꽃을 만드는것을 해보았습니다.
한참 지난 후에 알게 된 백설기 위에 이쁘게 만든 것을 사진 찍는다는 것을 잊고 이야기 만 하다가 돌아 왔네요. ^^